책 ‘데미안’을 읽었을 때 나는 꾸준한게 나 자신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.
책 속의 주인공 싱클레어의 성장 과정에서
나는 남들에 대한 결점들을 살펴보고 살았지
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삶을 살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.
‘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, 알은 세계이다,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한다.”
여기서 과연 나의 세계는 무엇일까?
문학 속 비유라 모두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왔겠지만, 나에게 하나의 세계는 어쩌면 나의 오래된 관념, 현대에 맞지 않는 욕심과 병든 태도라 느껴졌다.
그리고 나를 자세히 살펴보았을 때 나의 오래되고 잘못된 태도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.
계획도 좋고 시작도 좋지만 나는 꾸준히 하지 못한다. 일주일동안 노력하고 애라 모르겠다 하면서 푹 쉬고 있었다.
나는 꾸준하지 않는다.
그래서 나는 아무것도 쌓지 않았다.
그 후 후회한다.
이 굴레는 멍청한 사람의 굴레라 생각했지만 결국 내 스스로 알면서 실행하는 게으름뱅이가 되었다.
어쩌면 이 글을 쓰는 행위도 오래 못가고 몇개월 뒤에 다시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.
그래도 나는 내 생각을 적고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글 쓰는 행위를 놓지 않길 바란다.
나의 미래여
풍족한 벼를 얻었길 바란다.
나는 지금 꾸준히 농사를 지을 테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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